화순군, 첨단바이오산업 미래를 이끌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
‘산·학·연·병 오픈이노베이션으로 면역치료 기술 개발, 글로벌 신약개발 추진’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11.17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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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군수 구복규)은 11월 16일 첨단바이오산업의 핵심 인프라인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의 본격 가동을 알리는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이하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전남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테이프 컷팅식, 센터 시설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구축된 센터는 난치성 질환(암, 희귀병)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비임상 및 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실험동물 연구실(1층), 개방형 실험실(2층), 기업부설 연구소(3층)가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기업이 협업 연구를 진행하며, 대학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부설 연구소를 활용하는 등 대학, 병원, 기업이 함께 면역치료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삼성서울병원 미래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대한면역학회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9개 기관이 전남바이오산업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첨단바이오산업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공동 참여, 신약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정보교류와 학술정보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면역치료 등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한 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며,“「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향후 면역치료 분야 혁신적 원천기술 개발 및 산·학·연·병 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전남은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구축했고 더 큰 도약을 위해 면역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혁신 신약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전남이 바이오산업과 기업 성장, 더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확보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면역치료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암과 치매, 희귀병 등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차세대 생명공학의 열쇠가 되어 인류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오늘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로 화순군은 면역치료의 중심이자, 글로벌 백신·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한 번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 추진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50여 명의 국내‧외 연구진(터키, 인도, 중국 등)이 모여 기업 면역치료 기술이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특허출원 및 등록 26건, 국제논문 게재 65편 등 국내 면역치료 연구 분야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창출하였다. 현재 박셀바이오, 디알큐어 등 역량 있는 5개 기업이 입주 중이며, 향후 국내 면역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11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작년 11월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였으며, 15개 지원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되어 인력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현재 조성 중인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와 더불어 제3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및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며,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본 행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된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이하 ‘센터’)의 개소를 기념하기 위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구복규 화순군수, 하성동 화순군의회 의장,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정성택 전남대학교 총장 등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동안의 사업추진 경과보고, 전남바이오산업 고도화 및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MOU 체결, 테이프 컷팅식, 센터 시설 투어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2020년부터 2024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80억 원으로 구축된 센터는 난치성 질환(암, 희귀병) 극복을 위한 면역치료 원천기술 개발, 비임상 및 임상 협업, 시제품 제작 인프라 등을 지원한다. 주요 시설로는 실험동물 연구실(1층), 개방형 실험실(2층), 기업부설 연구소(3층)가 있다.
특히, 화순전남대병원을 비롯한 광주과학기술원, 포항공과대학교, 삼성서울병원, 박셀바이오 등 17개 기관·기업이 협업 연구를 진행하며, 대학병원의 풍부한 임상경험과 부설 연구소를 활용하는 등 대학, 병원, 기업이 함께 면역치료 분야 ‘오픈이노베이션’으로 운영된다는 점이 주목된다.
이날 개소식에서 ▲전라남도 ▲화순군 ▲삼성서울병원 미래과학연구원 ▲포항공과대학교 ▲전남대학교 ▲광주과학기술원 ▲대한면역학회 ▲㈜유한양행 ▲㈜GC녹십자 등 9개 기관이 전남바이오산업 육성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 첨단바이오산업 관련 연구 및 기술지원 공동 참여, 신약 개발 및 전문 인력 양성 협력, 정보교류와 학술정보 상호 교류 등에 협력하기로 하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노경원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면역치료 등 글로벌시장 선도를 위한 바이오 분야 전략기술의 선제적 확보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라고 말하며,“「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향후 면역치료 분야 혁신적 원천기술 개발 및 산·학·연·병 협력의 핵심 거점 역할을 제대로 수행해 주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또한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기념사를 통해 “전남은 화순 백신산업 특구를 구축했고 더 큰 도약을 위해 면역 치료제 등 첨단바이오산업 육성에 역점을 두고 있다”라며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가 혁신 신약을 개발하여 국민에게 희망을 주고 전남이 바이오산업과 기업 성장, 더 나아가 글로벌 바이오 경쟁력 확보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면역치료는 전염병뿐만 아니라 암과 치매, 희귀병 등 난치성 질환을 극복하는 차세대 생명공학의 열쇠가 되어 인류의 발전에 매우 중요하며,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라면서 “오늘 국가면역치료혁신센터 개소로 화순군은 면역치료의 중심이자, 글로벌 백신·바이오산업의 메카로 한 번 더 도약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면역치료 플랫폼 사업’ 추진으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약 4년간 50여 명의 국내‧외 연구진(터키, 인도, 중국 등)이 모여 기업 면역치료 기술이전,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승인, 특허출원 및 등록 26건, 국제논문 게재 65편 등 국내 면역치료 연구 분야의 의미 있는 성과들을 창출하였다. 현재 박셀바이오, 디알큐어 등 역량 있는 5개 기업이 입주 중이며, 향후 국내 면역치료 연구 분야를 선도하는 중심 센터로 발돋움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순백신산업특구는 2010년 11월 국내 유일의 백신산업 특구로 지정되었으며, 작년 11월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개소로 백신․바이오의약품 연구개발 단계부터 전임상, 임상, 인증, 제품화 단계까지 지원이 가능한 전주기 인프라 구축을 완성하였으며, 15개 지원기관과 33개 바이오기업 등이 입주해 있다.
한편 화순군은 지난 7월 세계보건기구(WHO) 글로벌 바이오 화순 캠퍼스로 선정되어 인력양성의 메카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더 많은 국내·외 바이오기업을 유치하고 글로벌 바이오산업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자 현재 조성 중인 생물·의약 제2산업단지와 더불어 제3산업단지 조성을 조기에 추진하고자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국가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 기능 확대 사업, 미생물 기반 백신 전문 인력 양성사업, 바이오·헬스 융복합 지식산업센터 구축 사업 등 지역 바이오 인력양성 및 바이오기업 유치를 위한 기반을 조성 중이며, 전남․광주 첨단의료복합단지를 유치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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