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1호 도장리 밭노래 전승 행사
11월 18일(토) 10:00 도장리 마을 일원에서 열릴 예정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화순 2023.11.17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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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화순군수 구복규)은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1호 도장리 밭노래 전승 행사가 11월 18일(토)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도장리 민속보존회 회원들과 지역주민, 관광객 그리고 관련 학회 등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도암면 도장리 마을 일원에서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도장리 밭노래는 산이 많은 도장리 마을에 있는 밭에서 아낙네들이 무명을 심고 가꾸는 등 밭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여인의 한, 며느리의 한 등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노래다.
이번 전승 행사는 점차 잊어져 가는 노래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15년 전부터 밭노래 보존회를 만들어 매년 주민들 스스로 준비하고, 마을 축제로 확대하여 지금에 이르면서 당시 불렸던 밭노래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겼다.
한편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마을 골목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밭노래 공연, 해망산 합창단 공연, 손자랑 발자랑 함께 부르기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도장리 밭노래는 산이 많은 도장리 마을에 있는 밭에서 아낙네들이 무명을 심고 가꾸는 등 밭일을 하면서 부르는 노동요로 여인의 한, 며느리의 한 등을 서정적으로 풀어낸 노래다.
이번 전승 행사는 점차 잊어져 가는 노래이지만 마을 주민들이 15년 전부터 밭노래 보존회를 만들어 매년 주민들 스스로 준비하고, 마을 축제로 확대하여 지금에 이르면서 당시 불렸던 밭노래를 잊지 않고 보존·전승하려는 지역민들의 의지가 담겼다.
한편 10시부터 시작되는 식전 행사는 한천농악단의 마을 골목 길놀이를 시작으로 난타, 밭노래 공연, 해망산 합창단 공연, 손자랑 발자랑 함께 부르기 등 참가자 모두가 함께하는 행사로 펼쳐질 예정이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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