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도의원, 전남 서예 문화의 가치 계승 당부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의 품격 제고를 위해 전통서예 포함시켜야
정치
의회 2024.07.25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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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이규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은 지난 7월 23일 제383회 임시회 제2차 경제관광문화위원회 전남문화재단 소관 업무보고에서 전남수묵비엔날레 준비상황을 질의하며 “사무국에 전문가를 영입하여 전문성과 연속성을 살려 나갈 것”을 당부했다.
전남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수묵 전시회로, 수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묵화, 서양화, 조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묵 전시가 기획되고 있으나, 정작 전통서예 분야는 전시 항목에서 누락되어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9년 국회에서 「서예 진흥 특별법」이 통과되었고, 이듬해 우리 도에서도 「전라남도 서예진흥 조례」가 제정된 바 있으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수묵의 핵심인 서예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예 진흥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전남도의 서예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찾기 어렵다.”고 밝히며, “수묵을 활용한 대표적 예술 종류인 전통서예를 비엔날레 전시 장르에 포함시켜, 수묵의 가치 제고와 정통성 계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남수묵비엔날레는 수묵의 문화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미래 발전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목포와 진도 일원에서 격년으로 개최되는 국제 수묵 전시회로, 수묵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수묵화, 서양화, 조각상, 미디어 등 다양한 장르의 수묵 전시가 기획되고 있으나, 정작 전통서예 분야는 전시 항목에서 누락되어 있다.
이규현 의원은 “2019년 국회에서 「서예 진흥 특별법」이 통과되었고, 이듬해 우리 도에서도 「전라남도 서예진흥 조례」가 제정된 바 있으나,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에서는 수묵의 핵심인 서예가 제외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서예 진흥에 관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음에도 전남도의 서예에 대한 긍정적 변화를 찾기 어렵다.”고 밝히며, “수묵을 활용한 대표적 예술 종류인 전통서예를 비엔날레 전시 장르에 포함시켜, 수묵의 가치 제고와 정통성 계승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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