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 ‘전남도 의대유치’ 도지사의 독단행정 강력 비판
- 김영록 지사의 단독의대 신설 결정, 의회와 도민들의 불신 증폭
- 의대유치추진단, 상임위원장 모르게 부서이관, ‘의구심 떨칠 수 없어’
정치
의회 2024.04.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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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최선국 보건복지환경위원장(더불어민주당, 목포1)은 4월 4일 전남도 국립의과대학 설립 관련 입장을 발표하며 김영록 지사의 독단적인 의사결정과 밀실 행정을 강력히 비판했다.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김 지사가 통합의대 방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신청한 후 10여일 만에 단독의대로 공모하겠다고 입장을 급선회한 것을 두고“도민의 숙원 사업인 의대 유치가 지사의 말 한마디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범된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에서 도의회의 참여를 배제한 점, 최근 보건복지국 소속 의대유치추진단을 자치행정국으로 이관한 점 등 의회와의 협치를 외면한 김 지사의 행보를 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한 공모를 통한 단독의대 방식의 의대 신설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첫 단추부터 독단과 비밀로 잘못 채운 집행부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 상황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보건복지환경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며, “김 지사가 일방적 도정이 아닌 도민과 도민의 대변기관인 의회와의 협치의 장으로 다시 나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최 위원장은 지난 3월 18일 김 지사가 통합의대 방안으로 국립의과대학 신설을 정부에 신청한 후 10여일 만에 단독의대로 공모하겠다고 입장을 급선회한 것을 두고“도민의 숙원 사업인 의대 유치가 지사의 말 한마디에 손바닥 뒤집듯 뒤집히고 말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지난해 11월 출범된 ‘전남 국립의대 유치 범도민추진위원회’에서 도의회의 참여를 배제한 점, 최근 보건복지국 소속 의대유치추진단을 자치행정국으로 이관한 점 등 의회와의 협치를 외면한 김 지사의 행보를 비난했다.
최 위원장은 “공정한 공모를 통한 단독의대 방식의 의대 신설이 가능할지 의구심을 떨칠 수가 없다”면서 “첫 단추부터 독단과 비밀로 잘못 채운 집행부를 신뢰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만약 이 상황이 시정되지 않는다면 보건복지환경위원장직을 내려놓겠다”고 선언하며, “김 지사가 일방적 도정이 아닌 도민과 도민의 대변기관인 의회와의 협치의 장으로 다시 나와줄 것”을 강력히 촉구하였다.
-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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