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 ‘우리 농업 홀대하는 사과 수입 추진 즉각 중단하라’
물가안정 등 이유로 정부 30 만 톤 과일 수입 추진 발표 동시에 사과 수입 절차 협의 중 언론 보도
물가상승 , 기후위기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우리 농촌과 농민
오르면 수입 , 내리면 나몰라라 , 농업 홀대하는 정부의 근시안적 대책의 피해는 결국 국민에게 돌아갈 것
농업의 공익적 가치 , 농민의 땀이 제값을 받을 수 있는 근본적 대책 수립해야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4.01.1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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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 ( 더불어민주당 전남 담양 · 함평 · 영광 · 장성 , 정책위의장 ) 이 지난 11 일 성명을 통해 물가안정을 이유로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사과 수입 시도를 규탄하고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초 ‘2024 경제정책방향 ’ 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수입산 과일 30 만톤 도입을 발표한 정부가 곧이어 미국 , 뉴질랜드와 사과 수입 절차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 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에 대한 수입 시도를 강력히 반대하며 이에 대해 “ 물가상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우리 농촌과 농민들임을 정부가 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시하고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고 밝혔다 .
또한 “ 정부가 수입 필요성 논리로 밝히고 있는 ‘ 기후위기 ’ 때문에 우리 농민들은 매년 각종 재해에 시달리면서 불안정한 작황과 급격한 가격변동으로 늘 전전긍긍하고 있고 , 또 ‘ 물가상승 ’ 때문에 치솟는 인건비와 비료값으로 생산비조차 제대로 건지기 어려운 것이 지금의 현실 ” 이라고 지적하면서 “ 가격이 오르면 수입하고 내리면 나몰라라 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홀대하는 정부의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비단 농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환경과 글로벌 식량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 지금 필요한 것은 물가 잡기에 급급해 사과 농가를 죽이면서 수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기후위기 속에서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써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민의 땀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다 근본적인 정책의 수립 ” 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정부의 사과 수입 시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연초 ‘2024 경제정책방향 ’ 을 통해 물가안정을 위한 수입산 과일 30 만톤 도입을 발표한 정부가 곧이어 미국 , 뉴질랜드와 사과 수입 절차를 협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
이 의원은 우리나라 대표 과일인 사과에 대한 수입 시도를 강력히 반대하며 이에 대해 “ 물가상승으로 가장 큰 피해를 받고 있는 곳은 다름 아닌 우리 농촌과 농민들임을 정부가 망각하고 있는 것인지 아니면 무시하고 있는 것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 고 밝혔다 .
또한 “ 정부가 수입 필요성 논리로 밝히고 있는 ‘ 기후위기 ’ 때문에 우리 농민들은 매년 각종 재해에 시달리면서 불안정한 작황과 급격한 가격변동으로 늘 전전긍긍하고 있고 , 또 ‘ 물가상승 ’ 때문에 치솟는 인건비와 비료값으로 생산비조차 제대로 건지기 어려운 것이 지금의 현실 ” 이라고 지적하면서 “ 가격이 오르면 수입하고 내리면 나몰라라 하면서 우리 농업과 농산물의 가치를 홀대하는 정부의 근시안적인 대책으로 인해 피해를 보는 것은 비단 농업에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급변하는 환경과 글로벌 식량 경쟁 속에서 대한민국의 식량안보를 위협하고 결국 그 피해는 국민에게 돌아가게 될 것 ” 이라고 강조했다 .
마지막으로 “ 지금 필요한 것은 물가 잡기에 급급해 사과 농가를 죽이면서 수입을 통해 해결하려는 시도가 아니라 기후위기 속에서 식량안보의 첨병으로써 농업의 공익적 가치를 높이고 우리 농민의 땀이 제 값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보다 근본적인 정책의 수립 ” 이라고 밝히며 다시 한번 정부의 사과 수입 시도 즉각 중단을 촉구했다 .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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