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 박물관의 적극적 역할 강조, 이건희 회장 기증유물 문화소외지역 이관 제안
중앙박물관, 문화소외지역 지원에 적극 나서야
문화소외지역 지방박물관에 중앙박물관 소유 유물 대여 활성화 필요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3.10.23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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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소외지역에 있는 지방박물관 지원을 위해 중앙박물관 소유 유물 대여를 활성화하는 등 중앙박물관이 보다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특히 이건희 회장 유물을 문화소외지역으로 이관, 지방박물관 활성화의 시금석으로 삼아야 한다는 지적이 함께 나오고 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까지 총 437,64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체 소장품 증감을 살펴보면 27,345점이 증가했다. 특히 2022년에는 (故)이건희 회장의 기증으로 인해 24,353점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 중 20,401점의 유물이 중앙박물관에만 집중되어 있어, 그 활용도와 전시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박물관에 유물 대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023년 현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박물관들이 대여한 유물의 비중이 64.5%에 달하며, 이는 2022년의 60.8%와 2021년의 64.5%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지방박물관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건희 회장 유물을 지방박물관에 이관하는 것은 지역 문화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개호(담양·함평·영광·장성) 의원에 따르면, 국립중앙박물관은 현재까지 총 437,641점의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5년간 전체 소장품 증감을 살펴보면 27,345점이 증가했다. 특히 2022년에는 (故)이건희 회장의 기증으로 인해 24,353점이 늘어났다. 그러나 이 중 20,401점의 유물이 중앙박물관에만 집중되어 있어, 그 활용도와 전시의 다양성에 대한 고민이 계속되고 있다.
또한,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박물관에 유물 대여가 주로 이루어지고 있음이 확인되었다. 2023년 현재, 서울, 경기, 인천지역의 박물관들이 대여한 유물의 비중이 64.5%에 달하며, 이는 2022년의 60.8%와 2021년의 64.5%와 비슷한 수치를 보인다.
이개호 국회의원은 "국립중앙박물관은 국가를 대표하는 문화기관으로서 지방박물관의 활성화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며, "이건희 회장 유물을 지방박물관에 이관하는 것은 지역 문화발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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