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개호 의원, 국방부 장관 면담 장성·담양 ’황룡전차포사격장 지역주민 피해 극심‘ 포사격장 이전 및 통합, 소음피해 고시 개정…
이 의원 ‘황룡전차포사격장 훈련으로 인한 소음 및 진동, 도비탄 민가 파편 사고등으로 주민 피해 극심’,‘사격장 이전 및 통합, 현실성 없는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 개정해야’
이종섭 국방부 장관 ‘즉시 관련규정 개정 검토, 이전 및 통합은 장기적 검토사항으로 주민 피해 없도록 적극 노력할 것’ 긍정적 답변
임창균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3.02.14 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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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개호 의원이 14일 국회에서 이종섭 국방부장관을 면담하고 육군기계화학교 황룡전차포사격장의 포사격훈련으로 인해 발생하고 있는 주민피해 및 요구사항을 전달하고 대책마련을 요청했다. 이에 이종섭 장관은 이 의원의 요청에 대해 공감을 표하고 적극적 대책 마련 의지를 밝혔다.
이 의원은 국방부장관에게 “장성 진원면, 담양 대전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황룡전차포사격장 포사격 훈련으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피해, 지난해 도비탄 파편이 인근 학동마을 민가로 날아든 사고 등으로 인하여 마을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속에 살고 있다”면서 국방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현실성 없는 국방부의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를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용으로 개정하여 제대로 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궁극적으로는 포사격장의 전방 등 타지역 이전 및 통합을 통해 주민들의 위험요소를 해소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포사격장 이전은 지난 2001년 국민권익위 민원제기에서도 이전이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당시 국방부도 동의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섭 장관은 “작년 도비탄 파편사고 이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용 탄을 유사사고 발생가능성이 없는 탄으로 바꿨다”면서 “소음 및 진동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등 관련 규정 개정을 즉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포사격장 이전 요구에 대해서는 “단기간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문제”라면서 “소음 및 진동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방부 차원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국방부장관 면담에는 국회 국방위 위원인 송갑석 의원과 김회식 전라남도의원이 동석하여 이 의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국방부장관에게 “장성 진원면, 담양 대전면에 걸쳐 위치하고 있는 황룡전차포사격장 포사격 훈련으로 발생하는 소음 및 진동피해, 지난해 도비탄 파편이 인근 학동마을 민가로 날아든 사고 등으로 인하여 마을주민들이 극심한 피해를 호소하고 불안감속에 살고 있다”면서 국방부의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특히 “현실성 없는 국방부의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를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내용으로 개정하여 제대로 된 배상을 받을 수 있도록 조치하고 궁극적으로는 포사격장의 전방 등 타지역 이전 및 통합을 통해 주민들의 위험요소를 해소해야 한다”고 요청했다.
또한 “포사격장 이전은 지난 2001년 국민권익위 민원제기에서도 이전이 바람직하다라는 결론을 내리고 당시 국방부도 동의한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이종섭 장관은 “작년 도비탄 파편사고 이후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훈련용 탄을 유사사고 발생가능성이 없는 탄으로 바꿨다”면서 “소음 및 진동피해를 겪고 있는 주민들의 불안감에 대해 적극 공감하고 소음대책지역 지정고시등 관련 규정 개정을 즉시 검토하겠다”라고 답변했다.
포사격장 이전 요구에 대해서는 “단기간내에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닌 장기적인 검토가 필요한 문제”라면서 “소음 및 진동 피해를 겪고 있는 지역에 대해서는 국방부 차원에서 주민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문제 해결 의지를 밝혔다.
이날 국방부장관 면담에는 국회 국방위 위원인 송갑석 의원과 김회식 전라남도의원이 동석하여 이 의원과 함께 지역주민들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 임창균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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