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독도 표기 오류’ 5년간 3천건 신고·접수
이개호 “해외언론·기관자료 동해·독도 표기오류 3천48건, 시정률은 20% 그쳐”
“해외홍보문화원 한국바로알림단, 영향력 큰 유튜브 등 SNS도 모니터링 필요“
임경봉 기자 오피니언
여의도소식 2022.10.19 11:37
페이지 정보
본문
‘독도’를 ‘다케시마’로, ‘동해’를 ‘일본해’로 표기하는 등 최근 5년간 외국 언론이나 기관 자료에 ‘동해·독도 표기 오류’ 건수가 3,048건이나 되지만 이 중 시정률은 20.2%(618건)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해외홍보문화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동해·독도 표기 오류 및 시정성과’에 따르면 동해 표기 오류는 총 2,942건에 시정률은 20.0%(589건), 독도는 106건 표기 오류에 시정률 27.3%(29건)로 집계됐다.
동해 표기오류의 경우 2018년 489건이 접수돼 29.7%(145건)의 시정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9월까지 303건 접수에 단 8.6%(26건) 시정에 그쳤다.
독도 또한 2018년 23건을 접수받아 34.8%(8건)를 시정했으나 올해는 12건 접수받아 단 2건(16.6%)만 시정이 이뤄졌다.
해외홍보문화원은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아름다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와 관련해 객관적 사실과 다른 오류와 왜곡 등을 찾기 위해 ‘한국바로알림단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개호 의원은 “알림단에 신고활동 대비 해외홍보문화원의 표기오류 시정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홍보문화원 바로알림단이 유튜브 등 SNS상의 영상과 글·그림에 대해서는 모니터링하지 않고 해외 언론 및 기관 관련 오류 모니터링만 하고 있는데 언론만큼 영향력이 큰 유튜브 등 SNS에 대해서도 모니터링과 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회 문체위 더불어민주당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이 해외홍보문화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동해·독도 표기 오류 및 시정성과’에 따르면 동해 표기 오류는 총 2,942건에 시정률은 20.0%(589건), 독도는 106건 표기 오류에 시정률 27.3%(29건)로 집계됐다.
동해 표기오류의 경우 2018년 489건이 접수돼 29.7%(145건)의 시정률을 보였지만 올해는 9월까지 303건 접수에 단 8.6%(26건) 시정에 그쳤다.
독도 또한 2018년 23건을 접수받아 34.8%(8건)를 시정했으나 올해는 12건 접수받아 단 2건(16.6%)만 시정이 이뤄졌다.
해외홍보문화원은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아름다운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는 곳으로 우리나라와 관련해 객관적 사실과 다른 오류와 왜곡 등을 찾기 위해 ‘한국바로알림단 서비스’를 운영중이다.
이개호 의원은 “알림단에 신고활동 대비 해외홍보문화원의 표기오류 시정노력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또한 “해외홍보문화원 바로알림단이 유튜브 등 SNS상의 영상과 글·그림에 대해서는 모니터링하지 않고 해외 언론 및 기관 관련 오류 모니터링만 하고 있는데 언론만큼 영향력이 큰 유튜브 등 SNS에 대해서도 모니터링과 시정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 저작권자(c) 전남연합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2.10.19 1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