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의 맛을 부탁해’ 나주시, 첫 전국영산강요리대회 성공 개최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나주 2023.11.01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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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막을 내린 나주시 통합축제와 연계해 열렸던 전국요리경연대회가 영산강에서 펼쳐진 미식의 향연으로 방문객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올해 첫 개최한 ‘영산강 전국요리대회’를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요리대회는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천원 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당일 제공한 미스터리 재료로 만든 반찬·후식 3~5가지를 곁든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미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심사는 평가항목인 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18팀 중 영예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박건우(23·남) 씨의 ‘버드리의 한상차림’(작품명)이 차지했다.
이 요리는 장어소스에 나주배를 첨가한 솔잎장어덮밥을 메인요리로 참외장아찌, 돌미나리페스토, 취나물무침을 반찬으로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나주배와 야채, 된장소스가 어우러진 포켓샐러드 ‘나주 행포케’를 출품한 이유나(17·여) 씨와 무를 대신해 배를 섞은 ‘배비빕밥’, ‘배와 맛살로 만든 페어볼’, ‘배조림’, ‘배숙’을 만든 김예은(19·여)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10대 손맛의 저력을 보여줬다.
우수상엔 나주배카레에 배·당근으로 만든 라페, 배 콩포트와 크림치즈를 토핑한 휘낭시에를 선보인 고은아(50세·여) 씨, 배·장어 떡갈비에 두부된장국, 배맥주·배콤포트를 곁들인 ‘영산강 장어 떡갈비 밥상’을 차린 박미연(19·여)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오리훈제배쌈말이, 나주배가 가득한 한상차림, 나주의 매력에 거하게 취해버린 새우, 봄날의 이화(이상 작품명) 등 4개 요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요리 경연과 더불어 대회 현장에선 나주배로 만든 배 식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에 빛나는 다도참주가 ‘라봉’ 막걸리 시음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여기에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축제 내빈이 함께 만들어 나누는 떡볶이 시식과 대회 참가팀 완성 작품 관람·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는 대회 수상작품의 레시피 표준화, 영양, 단가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나주만의 이야기, 맛과 색깔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하고 나주배와 쌀 등 특산품을 널리 알려 농산물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입상 요리는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나 나주밥상 브랜드로 활용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윤병태)는 ‘2023나주축제, 영산강은 살아있다’ 통합축제와 연계해 올해 첫 개최한 ‘영산강 전국요리대회’를 총 18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요리대회는 ‘나주의 맛을 부탁해’라는 주제로 나주를 대표하는 특산물인 ‘배’를 활용해 1만5천원 내외에서 식사가 가능한 단품 메뉴를 즉석에서 조리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여기에 당일 제공한 미스터리 재료로 만든 반찬·후식 3~5가지를 곁든 한상차림을 선보이는 미션이 더해져 흥미진진함을 더했다.
심사는 평가항목인 조리과정, 주제 적합성·완성도, 맛·영양성, 창의성·보급가치 등을 중점으로 이뤄졌다.
18팀 중 영예의 대상은 대전광역시에 거주하는 박건우(23·남) 씨의 ‘버드리의 한상차림’(작품명)이 차지했다.
이 요리는 장어소스에 나주배를 첨가한 솔잎장어덮밥을 메인요리로 참외장아찌, 돌미나리페스토, 취나물무침을 반찬으로 곁들여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다.
나주배와 야채, 된장소스가 어우러진 포켓샐러드 ‘나주 행포케’를 출품한 이유나(17·여) 씨와 무를 대신해 배를 섞은 ‘배비빕밥’, ‘배와 맛살로 만든 페어볼’, ‘배조림’, ‘배숙’을 만든 김예은(19·여) 씨가 각각 최우수상을 차지하며 10대 손맛의 저력을 보여줬다.
우수상엔 나주배카레에 배·당근으로 만든 라페, 배 콩포트와 크림치즈를 토핑한 휘낭시에를 선보인 고은아(50세·여) 씨, 배·장어 떡갈비에 두부된장국, 배맥주·배콤포트를 곁들인 ‘영산강 장어 떡갈비 밥상’을 차린 박미연(19·여) 씨가 차지했다.
이외에도 오리훈제배쌈말이, 나주배가 가득한 한상차림, 나주의 매력에 거하게 취해버린 새우, 봄날의 이화(이상 작품명) 등 4개 요리가 장려상을 수상했다.
요리 경연과 더불어 대회 현장에선 나주배로 만든 배 식혜, 2023년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에 빛나는 다도참주가 ‘라봉’ 막걸리 시음 행사가 열려 축제장을 오가는 관광객들의 갈증을 해소했다.
여기에 윤병태 시장을 비롯한 축제 내빈이 함께 만들어 나누는 떡볶이 시식과 대회 참가팀 완성 작품 관람·시식 등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나주시는 대회 수상작품의 레시피 표준화, 영양, 단가 등에 대한 전문 컨설팅을 거쳐 상품화해 관내 외식업소, 창업 희망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이번 요리대회를 통해 나주만의 이야기, 맛과 색깔이 담긴 음식을 새롭게 발굴하고 나주배와 쌀 등 특산품을 널리 알려 농산물 소비 촉진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입상 요리는 컨설팅을 통해 밀키트나 나주밥상 브랜드로 활용해 먹거리 관광 활성화를 도모해가겠다”고 밝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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