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라시재라" 시인 조정 작가 영암군서 인문학 강좌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영암 2023.10.06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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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군(군수 우승희)이 이달 11일 영암도서관에 조정 시인을 초청해 ‘제4회 정기 인문학 강좌’를 개최한다.
조정 작가는 이날 ‘항꾼에 살자는 말의 약효에 대하여’을 주제로, 시집 <그라시재라>의 시를 낭독하며 전라도 말, 영암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조정 작가는, 거창평화인권문학상(2011), 노작문학상(2022)을 수상했고, 시집 <이발소 그림처럼>와 장편동화 <너랑 나랑 평화랑> 등을 펴냈다.
특히, 조 작가의 <그라시재라>는, 전라도 서남지역 말을 써서 1960년대 영암 여성들의 삶을 서사시로 그려낸 작품집으로, 문단에서 현대사 경량 속 여성의 서사 분야에서 새로운 진경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작가 강좌 참여 신청은 9/26~10/11일 영암도서관 1층 자료실과 사무실에서 받고, 영암도서관 홈페이지 ‘제4회 인문학 강좌 공지’란을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도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61-470-6821에서 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전라도 말의 아름다움과 과거 영암의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즐거운 인문학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조정 작가는 이날 ‘항꾼에 살자는 말의 약효에 대하여’을 주제로, 시집 <그라시재라>의 시를 낭독하며 전라도 말, 영암 여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2000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당선으로 등단한 조정 작가는, 거창평화인권문학상(2011), 노작문학상(2022)을 수상했고, 시집 <이발소 그림처럼>와 장편동화 <너랑 나랑 평화랑> 등을 펴냈다.
특히, 조 작가의 <그라시재라>는, 전라도 서남지역 말을 써서 1960년대 영암 여성들의 삶을 서사시로 그려낸 작품집으로, 문단에서 현대사 경량 속 여성의 서사 분야에서 새로운 진경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조 작가 강좌 참여 신청은 9/26~10/11일 영암도서관 1층 자료실과 사무실에서 받고, 영암도서관 홈페이지 ‘제4회 인문학 강좌 공지’란을 참조해 이메일로 신청서를 보내도 된다. 강좌에 대한 자세한 안내는 061-470-6821에서 한다.
영암도서관 관계자는 “전라도 말의 아름다움과 과거 영암의 여성들의 삶을 이해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며 “영암군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 속에서 즐거운 인문학 여행이 되도록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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