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의병대회 씨름판 평정한 영암 막내 장사들
한라장사 차민수, 백두장사 김민재 올라…영암군민속씨름단 2관왕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지역소식
영암 2023.08.0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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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제천 씨름판은 막내 장사들의 차지였다.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씨름단의 막내인 차민수, 김민재 장사가 각각 한라장사와 백두장사에 오른 것.
먼저, 대회 5일 차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신흥 강자 차민수 장사는, 첫 장사에 도전하는 제주도청 김승현 선수와 만났다.
이 승부에서 ‘머슬(근육) 대장’으로 불리는 차민수 장사는,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기량 차이로 승리를 따내며 한라급의 ‘넘사벽’임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와 함께 올해만 3번째 장사에 오른 차 장사는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다음날 열린 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은 ‘모래판의 괴물’ 김민재 장사와 김진 장사와의 경기였다.
첫판을 내준 김민재 장사는, 파죽지세로 이후 내리 세 판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준 김민재 장사는, 올해 3번째 타이틀로 통산 7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여름보다 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영암군민의 성원에 시원하게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과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 2개를 추가하며 장사 63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9회로 총 76회의 우승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영암군민속씨름단(감독 김기태)이 충청북도 제천체육관에서 열린 ‘제천의병장사씨름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씨름단의 막내인 차민수, 김민재 장사가 각각 한라장사와 백두장사에 오른 것.
먼저, 대회 5일 차 105kg 이하 한라장사 결정전에서 영암군민속씨름단의 신흥 강자 차민수 장사는, 첫 장사에 도전하는 제주도청 김승현 선수와 만났다.
이 승부에서 ‘머슬(근육) 대장’으로 불리는 차민수 장사는, 단 한 판도 내주지 않는 압도적 기량 차이로 승리를 따내며 한라급의 ‘넘사벽’임을 입증했다.
이번 결과와 함께 올해만 3번째 장사에 오른 차 장사는 개인 통산 6번째 한라장사에 등극했다.
다음날 열린 140kg 이하 백두장사 결정전은 ‘모래판의 괴물’ 김민재 장사와 김진 장사와의 경기였다.
첫판을 내준 김민재 장사는, 파죽지세로 이후 내리 세 판을 따내며 우승을 확정지었다.
자신의 별명에 걸맞는 경기를 보여준 김민재 장사는, 올해 3번째 타이틀로 통산 7번째 장사에 등극했다.
김기태 영암군민속씨름단 감독은 “여름보다 더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는 영암군민의 성원에 시원하게 보답하기 위해 선수들과 늘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영암군민속씨름단은 이번 대회에서 우승 트로피 2개를 추가하며 장사 63회, 전국체전 금메달 4개, 단체전 9회로 총 76회의 우승 기록을 남기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최고 씨름단의 명성을 이어갔다.
- 취재본부 김 시 정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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