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 춤추는 바다분수, 올해 연말까지 시설 기능개선 추진
김민수, 박은성 기자 지역소식
목포 2023.04.2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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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시가 바다분수 시설 기능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평화광장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분수로 지난 2010년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목포시는 바다분수 설치 이후 13년만에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시설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시설개선은 오는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춤추는 바다분수가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 발생, 부품 수급 곤란 등 운영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다에 설치된 분수의 특성상 염분에 의한 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수년 전부터 전반적인 보수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목포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 기반시설 정비,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사업,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등 장기 계획에 따라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존 바다분수 시설 전반에 대한 외관조사와 내구성조사 등 전반적인 상태 평가를 시행한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입찰공고를 걸쳐 전문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연출을 위한 분수설비 교체 및 보강, 다양한 조명, 노후 기계․전기 설비 교체, 부력체(선체) 내구성 강화, 화질 개선을 위한 장비(레이저, 빔프로젝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대적으로 분수 시설에 대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으로 공연 체험성 극대화 및 스토리 최적화를 통해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항구 목포의 대표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다분수 시설 기능개선 사업으로 분수 공연을 진행할 수 없어 목포 해상W쇼 공연과 삼학도 크루즈 유람선을 병행해 불꽃쇼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평화광장에 설치된 춤추는 바다분수는 세계 최초의 부유식 분수로 지난 2010년 설치돼 시민과 관광객에게 많은 사랑과 감동을 선사해왔다.
목포시는 바다분수 설치 이후 13년만에 사업비 85억원을 투입해 시설 기능 업그레이드를 진행한다. 시설개선은 오는 12월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춤추는 바다분수가 시설 노후화로 잦은 고장 발생, 부품 수급 곤란 등 운영에 많은 불편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바다에 설치된 분수의 특성상 염분에 의한 부식이 많이 진행된 상태로 안전사고 위험이 상존하고 있어 수년 전부터 전반적인 보수계획을 준비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목포가 지난 2020년 대한민국 4대 관광거점도시로 선정됨에 따라 문화관광체육부에서 사업비를 지원받아 관광 기반시설 정비, 스마트 관광 환경 조성사업, 새로운 관광콘텐츠 개발 등 장기 계획에 따라 관광사업 발전을 위한 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춤추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말부터 기존 바다분수 시설 전반에 대한 외관조사와 내구성조사 등 전반적인 상태 평가를 시행한 기본설계 용역을 완료했다. 시는 앞으로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입찰공고를 걸쳐 전문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다이내믹한 연출을 위한 분수설비 교체 및 보강, 다양한 조명, 노후 기계․전기 설비 교체, 부력체(선체) 내구성 강화, 화질 개선을 위한 장비(레이저, 빔프로젝터) 업그레이드를 통해 대대적으로 분수 시설에 대한 탈바꿈을 시도할 계획이다.
목포시 관계자는 “바다분수 기능개선으로 공연 체험성 극대화 및 스토리 최적화를 통해 예술이 있는 아름다운 항구 목포의 대표 관광명소로 다시 한번 거듭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바다분수 시설 기능개선 사업으로 분수 공연을 진행할 수 없어 목포 해상W쇼 공연과 삼학도 크루즈 유람선을 병행해 불꽃쇼를 진행하는 등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 김민수, 박은성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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