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수호신 옷 입혀요
임경봉 기자 지역소식
강진 2023.02.06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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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월대보름인 지난 5일 영하의 기온을 보인 다소 추운 날씨 속에 전남 강진군 군동면 화방마을 주민들이 마을 어귀의 선돌(입석)에 마을주민의 안녕과 풍년을 기원하며 볏짚으로 만든 옷을 입히고 있다.
선돌 할머니와 선돌 할아버지로 불리는 2기의 입석은 마을수호신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선돌 감기로 마을의 단합과 만복을 기원하고 마을잔치까지 곁들이는 세시풍속이지만 줄어드는 주민감소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선돌 할머니와 선돌 할아버지로 불리는 2기의 입석은 마을수호신으로 매년 정월대보름이면 선돌 감기로 마을의 단합과 만복을 기원하고 마을잔치까지 곁들이는 세시풍속이지만 줄어드는 주민감소로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
- 임경봉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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