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기준 도의원, “축제·행사 취소로 고통받는 문화예술인들 세심히 살펴야”
공연, 축제 취소 시 보상 근거 마련
최종필 기자 정치
의회 2022.11.10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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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의회 류기준 의원(더불어민주당·화순2)이 9일 관광문화체육국 행정사무감사에서 “각종 축제 및 예술활동이 중단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화예술인들을 지원해 줄 가이드라인이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전국 공연, 축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은 최악의 세월을 보냈지만, 최근 서울 이태원 참사에 따라 ‘국가 애도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축제나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발표도 이어졌다.
류 의원은 “공연이나 축제를 기획하는 단체들은 대부분 영세하게 운영되며, 오랫동안 힘들게 준비해온 행사와 축제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 이들은 생계에 큰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류 의원은 “문화예술은 일반적으로 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본질적인 의미는 응원과 위로”이라며, “문화예술인, 그들이 먹고사는 문제, 그 동안의 노력,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한 보상은 마땅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앞으로 이런 상황이 자주 닥칠 것을 대비해 행정에서 이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 다시 한번 열정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코로나19로 인해 3년간 전국 공연, 축제, 행사가 잇따라 취소되면서 문화예술인들은 최악의 세월을 보냈지만, 최근 서울 이태원 참사에 따라 ‘국가 애도기간’ 동안 공공기관의 축제나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의 발표도 이어졌다.
류 의원은 “공연이나 축제를 기획하는 단체들은 대부분 영세하게 운영되며, 오랫동안 힘들게 준비해온 행사와 축제가 갑작스럽게 취소되면 이들은 생계에 큰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류 의원은 “문화예술은 일반적으로 놀이라고 할 수 있지만, 본질적인 의미는 응원과 위로”이라며, “문화예술인, 그들이 먹고사는 문제, 그 동안의 노력, 기회를 잃은 것에 대한 보상은 마땅히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앞으로 이런 상황이 자주 닥칠 것을 대비해 행정에서 이들에 대한 보상 근거를 미리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들이 지금의 어려운 상황을 잘 이겨내 다시 한번 열정적인 예술 활동을 펼쳐 나갈 수 있도록 도에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 최종필 기자 jyn934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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